‘비수기 진입’ 中 마진 확보 고로 제강사 감소
출처 : 이미지투데이6월 철강 수요 비수기로 들어선 가운데 원가 압박 속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제강사들이 늘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매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247개 고로 제강사 가운데 제품 판매로 이익을 낸 업체의 비율은 4일 기준 59.3%로 전주대비 3%p 떨어졌다.
원가는 코크스 가격 강세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지만, 강재 가격은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약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중국 코크스 가격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산시성 탄광 사고 영향으로 원료탄과 코크스 공급이 빠듯해지며 오름세를 보였다. 4일 중국 전국 종합 코크스 가격은 톤당 1,631위안으로 전주대비 58.5위안 상승했다.
중국 고로 제강사 114곳의 용선 생산원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 평균 톤당 2,316위안으로 전주대비 4위안 올랐다.
반면, 강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까지 열연강판 등 판재 4종과 철근, 선재 등 봉형강류 3종, 무계목 강관을 포함한 8품목 가격은 3주 연속 하락했다. 3주간 낙폭은 품목별로 최소 38위안, 최대 105위안에 달했다.
판매 마진 확보가 쉽지 않은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6월 철강 수요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회복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며 “강재 가격은 원가 측면의 지지를 받겠지만, 비수기 수요로 인해 상승 동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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