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철의 날-동탑산업훈장] 포스코 김동희 부사장

업계뉴스 2026-06-09

김동희 포스코 부사장이 제27회 철의날 기념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무분규 노사문화 정착과 협력사 동반성장, 근로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7회 철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과 철강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으며, 김 부사장은 정부포상 부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무분규 전통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고품질 철강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뒷받침했으며,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포스코 김동희 부사장. 산업부포스코 김동희 부사장. 산업부

협력사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협력사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4년 말 기준 총 52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누적 교육 인원은 약 72만 명에 이른다.

안전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 부사장은 제철소 내 용역사의 안전 역량을 사전에 검증하는 계약 프로세스 도입을 추진하며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수준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근로환경 개선 노력 역시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생 경영 분야에서는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통해 협력사와 관계사 임직원의 처우 개선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재능봉사단과 포스코1%나눔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 출범 이후 누적 기부금은 1,160억원에 달하며 임직원 연평균 참여율은 9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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