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에서는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을 위한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도내 기업 3개(유창스틸산업, HK테크, 신성터보마스터) 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발굴 컨설팅지원사업’은 상용화 이전의 혁신 제품 기술을 보유한 도내 혁신기업을 발굴하여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받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창스틸산업의 '방식(防蝕) 방법 개선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드레일'. (사진=경남TP)이번 4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유창스틸산업은 김해시 소재의 철재 가드레일을 제조하는 여성CEO 기업이며 지난 4월 TP주관으로 개최한 시군 매칭데이를 통해 수요자제안형 도전적 과제로 선정되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드레일’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이외에도 수처리 기자재 업체인 HK테크는 하/폐수처리장의 유수지 수로 전단에 설치하여 협잡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평면스크린’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9월 선정된 신성터보마스터의 ‘막힘없이 이송 가능한 오·폐수용 수중펌프’도 있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3년간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조달청 시범 구매 대상이 된다. 경남TP에서는 2022년도에도 도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혁신시제품 등록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공공서비스 분야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등록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