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가 내일(21일)부터 니켈 가격 상하한가를 15%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니켈 가격 상하한가는 지난주 니켈 거래가 재개된 이후 5%에서 8%로 이어 12%에서 15%까지 확대됐다. 타 품목은 지난 15일부터 가격 상하한 15%를 적용받고 있다.
한편, LME는 지난 금요일(18일)에도 니켈 오피셜 가격과 정산가(종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공식 가격 미발표 사례다. LME는 이를 Disruption Event(가격 조정 사유)로 정의하여 가격이 장중 하한가에 도달, 유지되는 경우 공식적인 가격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