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추가로 내린다. 2주도 안돼 벌써 5차 인하다.
도쿄제철은 19일부로 다하라, 오카야마, 규슈 등 3개 공장과 다카마쓰 철강센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000엔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쓰노미야 공장은 전 등급 톤당 1,500엔 인하했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7일, 12일, 14일, 17일에도 철스크랩 가격을 전 공장·등급에 걸쳐 1,000~1,500엔씩 내린 바 있다. 총 5차 인하로 하락폭은 5,500~6,000엔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쿄제철 공장별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6만엔 △오카야마 6만엔 △규슈 6만엔 △우쓰노미야 6만500엔 △다카마쓰 5만9,00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