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 추가로 내렸다. 이달에만 벌써 8차 인하다.
도쿄제철은 31일부로 다하라, 오카야마, 규슈, 우쓰노미야 등 4개 공장과 다카마쓰 철강센터 철스크랩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000엔씩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26일에도 전 공장·등급에서 톤당 1,000엔씩 내린 바 있다. 이달에만 8차 인하로 총 하락폭은 8,500~9,000엔으로 늘어났다. 우쓰노미야 공장 기준 구매 가격은 지난 2월(5만7,000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장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5만7,000엔 △오카야마 5만7,000엔 △규슈 5만7,000엔 △우쓰노미야 5만7,500엔 △다카마쓰 5만6,00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