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매입 가격을 추가로 인하했다.
도쿄제철은 16일부로 우쓰노미야 공장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10일에도 전 거점·등급에서 톤당 1,000엔 내린 바 있다.
이번까지 총 12차 인하로 우쓰노미야 공장 매입 가격은 지난달 고점 대비 1만1,500엔 하락했다. 아울러 연이은 인하로 H2 등급은 그간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했던 다카마쓰 철강센터 매입 가격과 동일선에 놓인 모습이다.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5만6,000엔 △나고야 5만6,000엔 △오카야마 5만6,000엔 △규슈 5만6,000엔 △우쓰노미야 5만5,000엔 △다카마쓰 5만5,00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