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이틀 만에 추가로 내린다.
도쿄제철은 29일부로 다하라·오카야마·규슈·우쓰노미야 등 4개 공장과 나고야 야드,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 철스크랩 가격을 전 등급 2,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27일에도 전 거점에서 톤당 1,500~2,500엔 인하를 알린 바 있다.
이번까지 총 26차 인하로 공장별 철스크랩 가격은 지난 4월 고점 대비 평균 2만4,400엔(3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틀 만에 연속 인하로 다카마쓰 거점 H2 매입 가격은 올해 첫 4만엔 선이 무너진 모습이다.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4만2,000엔 △나고야 4만1,000엔 △오카야마 4만2,000엔 △규슈 4만1,500엔 △우쓰노미야 4만1,000엔 △다카마쓰 3만9,00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