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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월 세계 조강생산 전년比 5.4% 감소

      2022-08-25
    • 10대 주요 생산국 중 인도 제외 모두 감소, 비수기에 7월 생산은 전월比 5.6%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의 에너지 대란과 산업 활동 침체, 중국의 환경 규제와 봉쇄조치 및 감산조치, 미국의 통화 긴축과 신흥국들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 국제 물류대란의 지속 등 각종 악재가 지속되면서 7월 누적 세계 조강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주요 10대 철강 생산국 중 인도만 생산이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한국, 독일, 브라질, 미국, 러시아, 터키, 이란은 모두 생산이 감소했다. 그리고 7월 생산 또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에 보고된 64개국의 2022년 7월 세계 조강 생산은 1억4,930만 톤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5.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감소했다. 7월 누적 조강 생산은 11억23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2022년 7월 세계 조강 생산. (출처=WSA)2022년 7월 세계 조강 생산. (출처=WSA)

      中 생산 규제·봉쇄조치에 ‘감소’, 日·韓 자동차·건설 부진에 ‘감소’, 인도 내수 회복에 ‘증가’

      주요국별 조강 생산량을 살펴보면 우선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폭우사태에 이어 이상고온 현상으로 건설 현장이 중단되면서 철강 수요도 감소하여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10.3%, 정부의 감산 조치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 강화로 전년 동월 대비로도 6.4% 감소한 8,14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연초 실시한 환경 규제와 제로코로나 정책 강화를 위한 봉쇄조치, 4월 이후 실시 중인 철강 감산 정책으로 인해 7월 누적 조강 생산은 6억93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7월 이후 자동차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건설 투자 부진과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8월 들어 산업용 전력 공급 부족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어 8월 이후 조강 생산도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인도는 계절적 비수기인 몬순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제조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생산도 회복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1,010만 톤으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그리고 1분기부터 지속된 제조업 경기 호조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7월 누적 조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7,330만 톤을 기록했다. 인도는 계절적 비수기인 몬순시즌이 지속되고 있지만 공급망 안정화로 자동차 생산이 회복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주요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3분기에도 조강 생산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자동차산업 회복에도 비수기 진입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으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감소한 73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상반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자동차 생산 부진, 자연 재해에 따른 건설 투자 감소로 인해 7월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5,330만 톤을 기록했다. 일본은 7월 이후 공급망 안정화로 자동차 생산이 반등하고 있지만 비수기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도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조강 생산은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물류대란의 해소와 함께 자동차 생산이 회복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8.9% 증가한 610만 톤을 기록했다. 다만 7월 생산 증가는 6월 물류대란에 따른 건설 투자 중단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 감소했다. 그리고 전반적인 주력산업 경기 호조에도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소가 지속되고, 물류 대란과 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7월 누적 조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3,990만 톤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건설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차산업 경기가 회복되고, 조선 등 제조업 경기 호조도 지속되고 있어 전년 대비로는 조강 생산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美, 금리 인상 및 물류 대란에 ‘감소’, 브라질·이란, 코로나19 재확산·대외 악재에 ‘감소’EU·터키, 에너지 대란 및 금융 위기에 ‘감소’, 러시아, 무역 제재에 ‘감소’

      미국은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에너지산업의 경기 호조와 자동차 생산 증가로 인해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700만 톤을 기록했다. 다만 통화 긴축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감소했다. 상반기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산업 경기 호조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도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류 대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7월 누적 조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4,800만 톤을 기록했다. 미국은 3분기에도 연준이 높은 수준의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동차와 에너지산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인프라 투자 확대도 지속될 계획이어서 조강 생산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이상고온으로 건설 투자가 감소하고 에너지 대란도 지속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 감소한 1,17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상반기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8,600만 톤을 기록했다.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에너지 대란에도 자동차 생산이 회복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3.4% 증가한 300만 톤을 기록했다. 다만 전반적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감소했다. 7월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250만 톤을 기록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공급망이 붕괴된 상황에서 러시아의 가스 차단으로 에너지 대란이 심화되고, 제조업 경기 둔화도 지속되면서 3분기에도 조강 생산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CIS 최대 경제국인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에너지산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10.0% 증가한 550만 톤을 기록했다. 다만 경제 제재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 여파로 7월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4,140만 톤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고유가로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서방의 제재로 비중이 높은 해외 철강 수출이 막히면서 3분기 이후에도 조강 생산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리라화 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15.6%,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7% 감소한 27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대란과 주요 수출국인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로 인해 7월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2,160만 톤을 기록했다. 터키는 7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80%에 달하는 데다 리라화 가치 급락으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어 3분기 이후 조강 생산도 전년 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내수 경기 둔화와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3.4%,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감소한 28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통화 긴축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봉쇄조치 여파로 7월 누적 조강 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030만 톤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통화 긴축과 함께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데다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어 8월 이후에도 조강 생산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7월 조강 생산이 전월 대비 9.1%,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한 200만 톤을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국들의 경기 부진과 물류 대란 및 오미크론 확산, 핵 협상 부진 등이 겹치면서 7월 누적 조강 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740만 톤을 기록했다. 한편 8월 이후 미국과의 핵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 수출국인 유럽과 중국의 경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이후 조강 생산은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7월 국가별 조강 생산량을 살펴보면 중국, 인도, 일본, 미국, 러시아, 한국, 독일, 터키, 브라질, 이란의 순으로 전년과 대비하여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편 8월에는 아시아 주요국들의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고, 러시아의 가스 차단에 따른 유럽의 에너지 대란, 통화 긴축에 따른 미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세계 조강 생산 감소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9월 이후에는 미국과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신흥국들이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면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조강 생산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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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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