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중국산 후판의 수입량이 지난해 보다 21%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중국산 후판 수입량은 3만6,038톤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 2만9,577톤보다 6,461톤(21.8%) 증가한 양이다.
일본산 후판은 올 9월 6만5,609톤이 국내로 들어왔다. 작년 9월 6만6,099톤보다 490톤(0.7%) 줄어든 양이다.
유럽에서는 9월 한달동안 2,419톤의 후판이 수입됐다. 이는 작년 9월 9,565톤보다 7,150톤(74.7%) 쪼그라든 양이다.
올 9월 후판 총 수입량은 작년보다 늘었다. 올 9월 후판 총 수입량은 11만576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0만6,600톤보다 3,976톤(3.7%) 늘어난 수치다.
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국가별 후판 수입 누적량은 중국 58만532톤, 일본 81만7,013톤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중국 수입 물량은 25만3,811톤(77.7%), 일본 수입 물량은 36만684톤(79%) 늘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대만에서는 1만9,466톤의 후판이 수입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만7,868톤(1118.1%) 늘어난 양이다.
유럽에서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4만128톤의 후판이 수입됐다. 이는 전년 동기 3만8,128톤 대비 2천톤(5.2%)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후판 총 수입 누적량은 146만8,575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83만7,458톤 대비 63만7,287톤(76.7%)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