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25일, 2024년 1분기 기업실적 컨퍼런스콜 및 기업공개(IR)를 진행했다.
주요 자회사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매출액 7조7610억원, 영업이익 2,660억원을 달성했다. 철강 소재 부문에서 미구주 친환경 산업향 소재 판매 호조로 안정적 수익 창출한 가운데 에너비 부문에서 가스판매량 감소에도 발전 사업의 원가 절감으로 발전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1분기 매출액 2조4,53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 자재비 상승으로 건축 부분 이익이 감소했지만 이는 플랜트와 인프라 부분의 이익 증가로 상쇄됐다. 또한 인프라 사업과 건축 사업 등에서 수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쳐엠은 1분기 매출액 1조1,38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등의 경영실적 거뒀다. 양극재 판가 하락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매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 배터리사들의 신규고객향 출하량 증가로 음극재 부분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한퍈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재무목표로 연결 기준 매출액 78조원, 투자예산 10조8천억원 등을 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