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제공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25일 고용노동부·협력업체 6개사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약식’을 갖고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은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SLEMC 외 5개사 대표 등 이해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씨엠은 6개 협력사에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보건 개선 계획 공동 수립 ▲안전보건 관리 물품 제공 등 체계 구축에 힘쓰고, 협력사는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근로자 참여를 독려하며, 고용노동부는 동국씨엠과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협약은 올해까지 유지된다. 연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를 평가해 상호 협의를 통해 협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동국씨엠·고용노동부·협력사는 ‘안전다짐결의문’을 낭독하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주장한 동국씨엠 공장장은 “오늘 협약 내용을 직원에 모두 공유하여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향후 안전보건 구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작은 사고도 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