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그룹이 철근 판매 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사강그룹은 6월 중순(11~20일) 철근 등 봉형강류 제품 가격을 모두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이달 초순(1~10일)에는 철근과 선재 가격을 톤당 50~100위안씩 올린 바 있다. 사강은 봉형강류 제품 가격을 매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10일씩 나눠 시장에 발표한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별 가격(증치세 13% 포함)은 △철근(HRB400) 4,190위안 △코일철근(HRB400) 4,210위안 △선재(HPB300) 4,120위안 등을 유지했다.
사강은 철근 한정 지난 4월 하순(21~30일), 5월 중순(11~20일)에도 각각 톤당 50위안씩 올리며 석 달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6월 들어 중국 철근 유통시세가 큰 폭 하락하면서 이달 하순 인하에 무게가 실린다.
중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중국 철근 내수 평균 가격은 톤당 3,643위안으로 전주 대비 104위안(2.8%)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에 낙폭은 총 129위안(3.4%)으로 늘어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