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학교와 기관에 스테인리스 자바자 출입문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구성과 안정성, 경제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소재가 교육 현장에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기관 515곳을 대상으로 출입 시설에 대해 긴급 전수한 결과 철제 교문이 설치된 258곳 중 17곳은 철거 이후 재설치, 32곳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철거 이후 재설치가 필요한 곳은 출입시설 사고예방 및 소재 우수성을 감안해 스테인리스 자바라 출입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바라 출입 시설은 울타리 형태의 바퀴(일부 도르래)가 달린 문으로 가볍고 사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충복 교육청의 조치는 도내 학교에서 낡은 철문을 개방하다가 교문이 넘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계기로 시작됐다. 교육청은 예비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최대한 빠르게 스테인리스 자바라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마노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