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가격은 월말 효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3,00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3,20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1일에는 현물 가격 3만2,840달러, 3개월물 가격 3만3,050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 28일 월말 효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으며 PCE 가격지수와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서프라이즈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로는 0.1%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1일에는 펀드매수세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지지를 받았으나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자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국내 조달청의 주석괴 방출가격(세후 기준)은 하락해 99.9% 이상의 주괴 판매가격이 톤 당 5,128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