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협회(JIS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의 철강재 소비량은 352만 톤으로 5월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철강재 정보 제공 사이트 스틸 오르비스가 16일 밝혔다.
상반기 일본 철강 총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2,182만 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건설부문의 철강재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429만 톤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5.7% 감소한 521만 톤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일본의 조선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44만 톤의 철강재를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