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특수강 이상윤 대표가 경북 영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진양특수강은 생산 공장이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압연봉강·필링봉강·마봉강 제조사다.
지난 27일, 이상윤 대표는 영천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병렬 근로자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양특수강은 지난 2013년부터 성금 기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6,100만 원을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에 진양특수강이 기부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진양특수강 이상윤 대표는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성금이 수해 가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진양특수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양특수강은 1971년 창립 이래 특수강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 온 50년 역사의 기업으로, 압연봉강·필링봉강·마봉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독일·미국 등에서 최신 검사설비를 도입하고 합금강, 베어링강, 비조질강, 쾌삭강, 스프링강, 열처리강 등 다양한 고급 강종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진양특수강 이상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