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그룹이 철스크랩 단가를 3주 만에 추가로 내렸다. 9월 들어서는 첫 번째 인하다.
사강은 7일(토)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30위안(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15일(목)에도 전 등급 80위안 내린 바 있다. 회사는 철스크랩 단가를 지난달에만 250위안 내렸으며 7월 중순 이후 인하까지 포함하면 누적 인하폭은 총 430위안(8만원)까지 확대됐다.
이번 인하로 사강의 중량101(重废1) 등급 매입 가격은 육상 기준 톤당 2,420위안(4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