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제철과 야마토스틸이 다음달 형강류 가격을 대폭 인하한 가운데 오사카제철은 동결로 결정했다.
일반형강 주요 제조사인 오사카제철은 10월 계약분 일반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베이스 가격은 올해 3월부터 8개월 연속 동결이다. 지난 5월에는 일부 엑스트라를 개정하며 등변 ㄱ형강 대형 사이즈(75*75*12~)에 대해 톤당 7,000엔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수요 침체와 함께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도쿄제철과 야마토스틸이 10월 형강류 가격을 전월 대비 각각 1만2,000엔, 3,000~5,000엔씩 내린 반면 오사카제철은 동결을 이어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