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조혁신 성공사례 ‘동아플레이팅’ 벤치마킹

일반경제 2025-11-27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월 26일 스마트공장 구축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경남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등과 함께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표면처리 전문기업 동아플레이팅(대표이사 이오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경영환경 개선, 기술·공정 혁신 등 실질적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업계 스스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혁신성장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동아플레이팅 방문 기념촬영.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의 동아플레이팅 방문 기념촬영.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울타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를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도금과 아연·니켈 합금 도금 등 고품질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3D업종으로 알려진 도금업계 특성인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제조공정을 자동화하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제조혁신을 추진해 왔다.

삼성전자의 멘토링을 통해 MES 기반 전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 공정 조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설비 예방관리, 최적 공정 조건 관리 등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데이터에 의한 의사결정 및 실행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었고, 자동화(AGV)시스템 도입으로 약품을 운반하던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도입하여 공정이동표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장관리 Mobile화를 통해 실시간 설비관리 인프라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시간당 생산량은 37% 증가했고, 불량률은 77%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는 “ICT와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고도화된 제조AI 기술·솔루션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 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스마트공장을 통해 DX, AX를 실현하고, 업계 스스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종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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