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후판] 내수 소폭 회복 전망에도 체감은 ‘글쎄’

주간동향 2026-01-09

국내 후판 시장이 2026년 완만한 수급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수는 소폭 증가가 예상지만 전반적인 체감은 정체 국면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2026년 국내 보통강 중후판 내수는 620만 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약 600만 톤 초반대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다만 과거 연간 800만 톤 수준을 기록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내수 기반은 크게 줄어든 상태다. 

전체 생산은 8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 미만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230만 톤으로 1% 이상 감소가 예상된다. 수입은 1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5% 이상 줄어들며 수입재 점유율도 19%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후판 수요 측면에서는 조선 중심의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용 후판 수요는 400만 톤 안팎에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건설·기계 등 비조선 부문의 위축은 뚜렷하다. 특히 건설용 후판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가운데 산업기계·플랜트 부문 역시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통상 환경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최종 확정되며 공급자별로 27.91~34.10%의 관세가 적용된다. 일부 중국 업체의 가격약속 수용으로 공식 수입 물량은 제한되고 있으나, 보세구역을 활용한 저가 물량이 여전히 유입되고 있는 현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는 600만 톤대에서 안정화하는 흐름으로 보이지만, 전방산업 여건을 감안하면 전체 수요의 뚜렷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수요 구조 변화에 맞춘 공급 전략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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