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4월 가격 인상 '릴레이'
4월 셋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7~108만원으로 2주 연속 보합 출발했다. 그간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시도에도 설 연휴 전 시세(107~108만원)까지 다시 밀린 형국이다.
월초 관망 분위기와 함께 추가 하락에는 제동이 걸렸으나 수요 부진이 여전하면서 약세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중하순부터 H형강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시세 흐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제철은 오는 27일(월)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전 규격에서 톤당 5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9일(+3만원)에 이어 7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월별로는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인상이다.
최근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를 감안하면 월말 최대 113만원 인상 적용이 목표다. 회사 측은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생산원가에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동국제강은 이보다 앞서 20일(월)부터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3만원 올리며 중소형 기준 목푯값을 111만원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다음달 6일(월)에도 톤당 3만원 추가 인상에 나서며 최종 시세를 당초 목표였던 114만원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반형강 가격도 제강사 인상과 함께 두 달 만에 상승 전환됐다.
이번 주 ㄱ형강(앵글)과 ㄷ형강(찬넬) 등 일반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87~88만원으로 전주 대비 3만원 상승 출발했다.
동국제강에 이어 한국특강도 지난 13일(월)부터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 영향이다. 아직까지 제강사 기대폭은 밑도는 상황이나 추가 적용 여부를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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