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틸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철강 생산 지역인 허베이성(省) 탕산시(市)는 2021년 연초의 1,237만 톤의 조강 감산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틸의 통계에 따르면, 탕산시 126개 고로의 평균 설비가동률은 64.07%로, 전년 동기보다 12.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탕산시는 전년보다 총 5,231만 톤의 철강재를 감산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마이스틸은 올해에도 이러한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탕산시의 올해 1분기 조강 생산은 2,392만 톤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동시에 마이스틸은 12월 하순(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국 전국 조강 생산량이 2,629만1,80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주요 철강생산 지역의 일평균 생산은 239만 톤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12월 중순(1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18.8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