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S 철스크랩 가격이 반등하는 모양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스코 계열 무역회사인 포스코P&S는 HS와 슈레디드(Shredded) 구매 가격을 각각 톤당 6만엔, 5만8,000엔(CFR)으로 입찰(Bid)했다.
광양과 포항 제철소로 향하는 운임료를 톤당 3,500엔으로 추산하면 HS 가격은 FOB 기준 톤당 5만6,500엔으로 지난 7일 입찰가(5만4,500엔) 대비 약 2,000엔 높은 수준이다.
한편 현대제철도 지난 13일 HS 구매 가격을 톤당 5만8,000엔(FOB)으로 제시해 직전 입찰 가격 대비 4,000엔 높게 책정한 바 있다. 슈레디드 구매 가격은 톤당 5만6,000엔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