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제조업체들이 3월 H형강 가격을 인상했다.
대만의 건설용 강재 제조업체인 동화강철(東和鋼鐵, Tung Ho Steel)은 3월 1일부터 자사 H형강 기본 가격을 톤당 500NT(대만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규격 외 및 기타 서차지(추가 요금)은 변경되지 않았다.
동화강철은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가격을 인상했다. 석 달 동안 전체 인상분은 톤당 1,500NT가 됐다.
앞서 대만 중룡강철(中龍鋼鐵, Dragon Steel Corporation)도 3월 H형강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지난달 말 중룡강철은 3월 H형강 제품 가격을 톤당 1,500NT(대만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DSC의 H형강 가격 인상은 2개월 연속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