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스크랩 가격이 2주째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터키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일본 수출 가격은 상승하는 등 해외 시세는 급변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월 다섯째 주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경인·중부권과 영남권 양 지역에서 모두 가격 변동 없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터키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HMS(80:20) 기준 톤당 650달러대(CFR)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관동 지역 수출 가격은 H2 등급 기준 톤당 6만5,000엔(FOB)으로 전주 대비 1,500엔 상승했다.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45달러 전후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철스크랩업계 한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따른 불안감 등으로 고점 인식과 함께 시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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