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H형강 가격 추가 인상은 없었지만, 시중 H형강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 26일 현재 H형강 유통가격은 중소형 기준 톤당 141만~142만원 수준으로 가격 인상 이후 상승한 가격을 유지했다. 수입산은 바레인과 일본산이 톤당 136만원, 베트남산이 톤당 140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가격 인상 스킵에도 불구하고, 철스크랩 가격 등 원자재 가격 강세, 일본 등 H형강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국내 H형강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5월 가격 인상도 기대되는 만큼 추가 가격 인하가 없었지만, 현재 가격이 유지되는 모양새다.
더불어 동국제강과 한국특강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일반형강은 톤당 133만~134만원 선으로 가격 인상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