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가 니켈매트(nickel matte) 생산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인도네시아사무소에 따르면, 니켈 제련소가 몰려 있는 모로왈리 산업공단에 있는 총 12개의 RKEF(Rotary Kiln Electric Arc Furnace)가 3월 말까지 니켈매트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니켈선철(NPI)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인도네시아의 니켈(NPI, 페로니켈 포함) 생산량은 전월대비 2.05% 증가한 69만1,300톤(순니켈 기준 8만8,735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칭산그룹 등 중국 기업이 투자한 니켈 제련소 생산량은 약 9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