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차 중국 내수시장에서 철강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등을 예고하는 모양새다.
중국철강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중국 주요 품목 내수가격은 전주 대비 0.41% 증가했다. 4월 5주차부터 연속 감소세 보여왔으나 6월 첫째주에서 가격 하락세를 면했다.
앵글강과 냉간압연강판을 제외한 주요 품목에서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철근 가격은 4,708위안으로 전주 대비 1.16%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품목별로 살펴보면 △열간압연강판 4,946위안(0.88%↑) △선재 5,002위안(0.85%↑) △중후판 5,072위안(0.11%↑)으로 집계됐다.
앵글강과 냉간압연강판 가격은 5,126위안과 5,543위안으로 각각 전주 대비 0.45%,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