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중국 내수시장에서 철강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철강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중국 주요 6개 품목 내수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17% 증가했다. 앵글강을 제외한 5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으로 철근 등 건설용 강재 중심으로 상승세 전환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4,733위안으로 전주 대비 0.52%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열간압연강판은 전주 대비 0.47% 오른 4,969위안으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품목별로 살펴보면 △ 선재 5,020위안(0.37%↑) △ 중후판 5,075위안(0.08%↑) △ 냉간압연강판(박판) 5,545위안(0.03%↑) 으로 집계됐다.
한편 앵글강 가격은 5,102위안으로 전주 대비 0.4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