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추가로 내린다.
도쿄제철은 16일부로 다하라·나고야·오카야먀 등 3개 거점에서 철스크랩 가격을 전 등급 1,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규슈·우쓰노미야 공장, 다카마쓰 철강센터 가격은 전 등급 2,000엔 내린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13일에도 전 거점에서 등급별로 톤당 1,000~1,500엔씩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인하로 도쿄제철 공장별 철스크랩 매입 가격은 지난 4월 고점 대비 평균 1만8,600엔 하락한 모습이다. 특히 관동 지역 우쓰노미야 공장 H2 매입 가격은 총 2만엔 떨어지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4만8,000엔 △나고야 4만7,500엔 △오카야마 4만7,500엔 △규슈 4만7,000엔 △우쓰노미야 4만6,500엔 △다카마쓰 4만5,50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