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밀들이 한국향 냉연 판재류 10월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영 철강제조사 샤오강(沙鋼鋼鐵)은 8월 수출 오퍼 가격을 CR SPCC-1D 1.0*1219 기준 지난달(645달러)보다 톤당 30달러 인하한 615달러(FOB)으로 산정했다.
중국 3급 밀에 해당하는 중소 철강사들도 한국향 오퍼를 공개했다.
허베이 자오지엔 금속제품유한공사(河北兆建金屬制品有限公司)은 한국향 용융아연도금강판(GI) SGCC 1.0, Z120, Regular or Zero Spangle 가격으로 지난 오퍼 대비 7달러 낮춘 730달러를 책정했다.
같은 기간 허베이 안펑강철(河北安丰鋼鐵集團有限公司)과 탕산 구오펑강철(唐山國丰鋼鐵有限公司)은 GI SGCC 1.0, Z120에 각각 4달러와 13달러 인하한 706달러와 714달러를 제시했다. 이들 업체는 무역거래조건은 모두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조건)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