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문배철강
문배철강(대표 배종민)이 철강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철강 단가 하락과 국내 수요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은 80% 넘게 줄어든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다.
문배철강은 지난해 매출액 1922억673만원, 영업이익 30억61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6.2%, 85.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7%늘어난 268억3162만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게 문배철강의 설명이다.
한편, 문배철강은 1973년 설립된 포스코스틸서비스센터(SSC)로 철강재 중 판재류 등 제조·도매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의 시제품 판매 초기부터 포스코의 열연제품인 박판, 후판 등을 취급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열연코일, 열연박판, 후판, 스켈프, 무늬강판, 후판, H형강,ㄱ형강(앵글),ㄷ형강(채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