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중국 내수시장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은 중국의 양회가 열린 연례회의가 진행되고 있던 시기로 경제 정책 운용 방침에 대한 기대감이 철강 가격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중후판을 비롯한 판재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중후판의 지역별 평균 가격은 4,505위안으로 전주보다 1.91%(85위안) 상승하면서 품목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열간압연강판과 냉간압연강판은 각각 1.17%(52위안), 1.07%(52위안) 오른 4,471위안과 4,949위안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선재 가격은 4,560위안으로 전주와 비교해 0.58%(26위안) 올랐고, 앵글강과 철근 가격은 0.56%(25위안), 0.38%(16위안) 높아진 4,445위안과 4,247위안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