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번시강철(本溪鋼鐵)이 4월 첫 오퍼를 개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번시강철은 이달 최초 오퍼에서 가격을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톤당 10~15달러 인하해 제시했다.
회사가 제시한 냉연판재류 가격(FOB)은 △산세강판 695달러 △냉연 SPCC 1.0*1219 730달러 △용융아연도금강판 SGCC, Zero Spangle 820달러다. 이는 한달 전과 비교해 냉연강판과 용융아연도금강판은 톤당 10달러, 산세강판은 15달러 낮은 가격이다. 오퍼 유효기간(validity)은 2023년 4월 7일 15:30까지다.
업계 관계자는 "번시강철이 지난 3일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결정했고, 현재는 열연을 비롯한 품목별 가격을 약 5달러 낮은 수준으로 재산정해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