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가 인증 창고업체들에게 종전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니켈 인수도가능재고를 검수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했다.
LME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실물재고 품질이상 사건을 계기로 창고업체로 하여금 니켈 인수도가능재고(warrants)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시행하도록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당시 트라피구라와 스트래튼 메탈즈로 인도된 컨테이너에 니켈 대신 돌이 가득 차있었던 사기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점검은 실물재고의 사이즈와 형태 적정여부 입증을 위한 촉진검사(touch inspection)는 물론 자석과 금속탐지기를 활용하는 프로세스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