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 번째 주 철광석 가격이 직전 주간 대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주 철광석 가격은 수요일 이후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일간 가격 기준으로는 톤당 120달러를 밑도는 모습이다. 아울러 원료탄 가격은 13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10월 16일~20일 철광석 평균 가격은 톤당 120.15달러를 기록해 직전 주간 대비 톤당 2.85달러 상승했다. 철광석 가격은 10월 17일 일간 가격 기준 톤당 120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9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다만 18일 이후 가격 하락을 기록했으며 20일 기준 톤당 115달러까지 떨어졌다.
아울러 원료탄 가격은 이전 주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원료탄 가격은 12주 연속 오르며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켰으나, 최근 가격 하락이 발생한 모습이다. 지난주 원료탄 평균 가격은 톤당 357달러를 기록해 직전 주간 대비 톤당 7.3달러 하락했다. 다만 원료탄 가격은 9월 중순 이후 연일 톤당 300달러 이상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