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드만삭스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 철광석 시장은 공급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며 올해와 내년 평균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전망자료에 따르면, 올해 철광석 시장은 공급 과잉이 아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철광석 공급 부족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호주, 브라질 등 주요 철광석 생산국의 3분기 공급 감소를 지적하면서 올해 전 세계 철광석 공급량이 15억3,60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에 비해 2,100만 톤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올해 Fe 62% 철광석의 연간 평균 가격을 톤당 101달러에서 15.8% 높인 117달러로 높여 잡았으며, 2024년 평균가격은 90달러에서 110달러로 22%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