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로 3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을 규정한 무역법 301조를 활용해 현행 7.5%인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수준인 22.5%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바이든도 같은 전략으로 노동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할 경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 이상의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선전포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