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그룹이 철스크랩 단가를 추가로 인상했다. 이달 들어 총 130위안 올린 셈이다.
사강은 22일(월)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80위안(1만5,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2일(금)에도 50위안 올린 바 있다. 이번 인상으로 4월 오름폭은 총 130위안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사강의 중량101(重废1) 등급 매입 가격은 톤당 2,840위안(54만원)으로 상승했다.
한편, 사강그룹은 4월 하순 철근 등 봉형강류 판매 가격을 중순 대비 톤당 50위안 올린다고 밝혔다. 넉 달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