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가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 Room 700B에서 알루미늄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광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공급망산업본부 철강세라믹실 금속재료PD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금속산업 관련 사업 및 과제 기획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금속 산업은 산업적으로 사용되는 기초 소재의 6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국가 기간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1차 금속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높은 석탄에너지 의존도가 높다. 석탄류는 IPCC 발표에 따르면 탄소배출계수가 가장 높은 연료로 휘발유, 경우, LNG에 비해 최대 2배 가량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이 PD는 “2030년까지 비철금속 산업의 주요 탄소 감축 수단은 △주요공정 효율향상, 스마트팩토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중저온 폐열회수 확대 등 에너지 효율향상 △석탄에서 LNG로 발전소 연료 전환, 폐자원 활용 확대 등 연·원료 전환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24년 금속 테마 신규기획에는 1차 공고 과제 패키지형 11건, 이종융합 4건 총 15건이다. 철강에 비해 비철금속이 정부 사업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