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회원이 ‘재생 알루미늄을 활용한 탄소 저감형 알루미늄 가공재용 합금 설계 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 Room 700B에서 알루미늄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회원은 ‘재생 알루미늄을 활용한 탄소 저감형 알루미늄 가공재용 합금 설계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는 국제 탄소정책에 의해 스크랩 첨가량 증가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항공기용의 경우 스크랩 사용이 불가하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알칼리계 금속, 수소, 산화물 정밀제어가 필요하다. 자동차용은 강도 및 성형성에 충족하는 기계적 특성을 보유한 합금 조성을 해야하며 성형성 및 내부식성을 위해 철과 구리가 각 0.2% 이하가 되어야한다.
강 회원은 “알루미늄 가공재의 용탕 청정 기술인 플럭스 기술이 존재한다. 염화물 및 불화물 계열의 플럭스를 사용해 알루미늄 용탕 내 알칼리금속을 제거한다. 첨가도니 플럭스는 용탕ㅇ에서 용해되고 플럭스 성분 중 Cl 또는 F는 용탕 내 Na, Ca 등 알칼리금속과 반응해 할로겐화합물을 형성한다. 형성된 물질은 용탕의 비중보다 가벼워 용탕 위로 부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