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특수강의 대표 박정숙가 도내 위기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정숙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숙 대표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우림피티에스 등과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호특수강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환봉 및 철판 절단 전문업체로 압연강과 단조강, SM강종, SCM415~435, SNCM220, SNCM415, SNCM420~439 등 다양한 라운드바와 특수합금재를 주문 절단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박정숙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성호특수강을 희망나눔 사업장으로 운영하며,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사 기빙클럽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년간 사회공헌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 성호특수강 박정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