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동 수입은 서방국들의 제재 와중에서 러시아향 물량 유입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51만4,000톤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두자리수 증가세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이는 국제시세 상승으로 인해 현지의 5월 실제 소비 규모는 침체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수입규모는 전년 동기간 대비 8.8% 증가한 233만톤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