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CMOC와 여타 광산업체들이 콩고향 구리를 런던금속거래소(LME) 실물인수도 가능한 브랜드 목록에 등재될 수 있도록 신청을 모색하고 있다. 만약 성사될 경우, 신청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년부터 아프리카 2위 구리 생산국인 콩고로부터 많은 물량이 LME 등록창고에 입고될 수 있게 된다. 한편, 콩고는 지난해 270만톤의 구리를 생산했으며 글로벌 전체 공급의 1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