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한국 해상풍력 시장 본격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연되었던 대만 해상풍력 수주가 재개되면서 향후 해상풍력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48m*570m 규모의 대형 플랜트 구조물 제작장과 800톤 규모의 게이트 크레인을 보유하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플랜트 구조용 후육강관을 자체 생산하는 일관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SK오션플랜트는 대규모 제작 시설과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대형 구조물 제작 및 정밀 작업이 가능하다.
후육강관 자체 생산을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과 함께 SK오션플랜트의 사업 전망은 밝다. 특히, 자체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위산업과 관공선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