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제철은 3일(화)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우쓰노미야 공장과 나고야 야드에서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쓰노미야 공장 철스크랩 단가는 나흘 만에 추가 인하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30일(금)에도 우쓰노미야 공장에 한해 톤당 500엔 인하를 알린 바 있다.
우쓰노미야 공장이 4일(수)까지 하계 보수에 들어가면서 등급별 입고통제도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기준 △다하라 4만6,000엔 △나고야 야드 4만4,500엔 △오카야마 4만6,000엔 △관서 야드 4만6,000엔 △다카마쓰 4만5,000엔 △규슈 4만6,000엔 △우쓰노미야 4만5,000엔으로 조정됐다.
이번 인하로 7월부터 우쓰노미야 공장 철스크랩 누적 인하폭은 총 7,500엔으로 확대됐다. 2022년 8월 19일(4만3,000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