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2030년까지 철강 3억 톤 생산능력을 갖춘다.
동남아시아철강협회(SEAISI)는 11일(현지시각) 인도 철강부가 2030년 철강 연 3억 톤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대만철강사 YIEH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인도철강부는 “3,4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들이 2030년 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매체는 연 3억 톤 생산 목표의 달성을 위해 원료 조달 특히 저품위 철광석에 대한 선광 작업이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부는 지원을 위해 철강의 기본 수입 관세를 현 7.5%에서 10~12%로 인상하는 것을 제안한다. 현재 인도 상무부는 주요 철강 업체들과 국경세 조정에 대해 논의해볼 것을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체는 현재 인도철강산업이 인공지능(AI) 등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