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철원회, 서삼회, 철우회, 북부철원회 등 중부 지구 철스크랩 단체가 합동으로 발족한 중부철원협의회(中部鉄源協議会)가 지난 11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일본에서는 관동철원협동조합과 관서철원협의회에 이어 철스크랩을 공동 입찰·판매하는 지역별 세 번째 단체가 탄생했다.
경량류 H2 등급을 판매하는 관동철원협동조합, 관서철원협의회와 달리 이번에 구성된 중부철원협의회는 생철류 신다찌(Shindachi) 스크랩을 입찰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입찰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