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스테인리스(STS) 밀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가 4월 할증료를 인하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STS 밀은 4월 들어 엇갈린 가격 결정 행보를 보였다.
NAS는 4월 STS 판재류 및 STS 봉형강류의 유류 할증료를 30% 산정했다. 전월 대비 1%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2월 올해 가장 높은 31%를 산정한 이후 2개월째 하향 조정이다.
3월 니켈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다른 STS 원료 가격 약세와 서부텍사스유(WTI) 하락세, 관세 정책 불투명성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NAS는 최근 반년간 스테인리스강 유류 할증료를 10월 29%(이하 2024년), 11월 30%, 12월 29%, 1월 29%(이하 2025년), 2월 31%, 3월 30% 등으로 30% 안팎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4월 들어 대만과 중국 등에선 현지 가격 상승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북미 등에선 부분 가격 인하가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포스코가 4월 300계 및 400계의 유통향 출하 가격을 동결했다. 동절기에 나타난 글로벌 가격 동향 동조화가 봄철인 4월 들어 지역별 상황 차에 엇갈리고 있다.